금리란 무엇인가 - 금리의 기초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리
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고자합니다.
최근 경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인
금리를 알아보면서 금리가 왜 화제가 되고 있고
금리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해서도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금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란 것은 돈에 붙는 이자율입니다.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연 5%,
예금을 맡길 떄 연 3% 이런 식으로
돈에 붙는 이자율이 금리입니다.
본래 은행의 주요 수입원은
사람들이 맡긴 돈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빌려주는데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에게는
연 3%의 이자를 주고 은행에 돈을 빌린
사람에게는 연 5%의 이자를 받아
그 차액을 은행이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 때 이 차액을 예대마진이라고 부릅니다.
이 떄 나라마다 거의 비슷하게 통용되는
기준금리가 존재하는데 보통 이
기준금리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결정을 하여 발표합니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0.25%(포인트)단위로 변경합니다.
보통 금리는 각 나라의 경제 상황에
맞춰서 변경되는데 일반적으로
국가에서 사람들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하는 것이 목표라면 금리를 낮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를 많이 못 받기 때문에 사람들이
은행예금이 아닌 부동산, 주식 등의
다른 투자상품에 눈을 돌리면서
소비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금리를 낮출 때는 나라에서도
가지고 있던 통화를 시중에 풀어서
소비가 계속해서 순환되도록 촉진시킵니다.
반면. 금리를 인상시키는 이유는
물가 안정을 위해서 소비를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시장의 물가가 계속해서 올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조짐이 보이면 이를 막기 위해서
금리를 높여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혹은 외국인들의 투자를 받아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한 목적도 존재합니다.
금리가 인상된다는 것은 그 나라의
화폐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므로 외국인들은
자신의 나라보다 금리를 좋게 쳐주는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높은 나라라고 해서 무조건
그 나라의 화폐가치가 높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브라질이 금리가 10%이고
미국이 금리가 2%라면 일반 상식에서는
브라질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브라질이 왜 금리가 이렇게 높은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보통 미국의 달러, 일본의 엔, 유럽의 유로와 같은
기축통화(국제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통화)나
영국의 파운드, 스위스의 프랑 등은 통화들 중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고
브라질의 헤알, 터키의 리라, 아르헨티나의 페소 등은
비주류 통화로 위험자산으로 분류가 됩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나누는 분류는
해당 나라의 안전성과 연결이 됩니다.
미국, 유럽, 일본, 영국, 스위스 등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사람들이 예측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고
브라질, 터키, 아르헨티나 등의 신흥국들은
성장중이지만 언제 잘못될지 모르기에
위험자산으로 분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신흥국들은 성장중인만큼
물가가 상승중이고 금리가 높지만
신흥국 리스크가 있는만큼 투자시에
잘 판단을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현재 연속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어서 현재는 1%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의 경우에는 제로금리 상태이고
스웨덴, 덴마크는 마이너스 금리라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상태로 인해서 많은 나라들이
금리를 인하중인데 다음 시간에는
한국이 금리를 낮추고 있는 이유와
일본의 제로금리 이유
마이너스 금리가 진행중인 스웨덴 덴마크는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