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를 넘어서
많은 기업들이 연구를 진행중인
플라잉 카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SF영화에서나 봤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머지 않아서 상용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믿을 수 있으신가요?
최근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현대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NASA에서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이라는 최고위직을 맡았던
항공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인 신재원 박사를
영입하면서 플라잉카의 시대가 올 것을 알렸습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자율 주행 자동차의 완성형인 레벨5
(인간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레벨)
보다 플라잉카가 더 먼저 상용화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우버, 프랑스 에어버스,
독일 다임러그룹 등 모빌리티 산업의
선구자들인 기업들이 2023년부터
플라잉카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 DHL같은
글로벌 물류업체들도 배송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플라잉카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물류업체의 경우 드론을 활용한 배달기술이
이미 상당히 진전이 되어 있고 이보다도 더
안전하고 빠른 기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플라잉카가 등장하면 속도도 빨라지겠지만
사고의 위험 또한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는 땅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수직적으로는 하나의 구역만 사용가능하지만
자동차를 하늘에서 사용한다면 이동가능한
구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사고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비행기들이 경로가 다 정해져 있듯이
자동차에도 각각의 경로가 정해져 있고
더 나아가 현재 개발중인 자율주행 서비스까지
더해진다면 훨씬 빠르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현대는 배터리, 모터, 경량소재,
수직 이착륙 기술, 안전기술 등
플라잉카의 핵심이 될 기술들에 집중을 한다고 하였고
2040년에는 1조 5000억 달러
(한화 약 1800조)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
현대가 업계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물론 플라잉카에는 위험요소도 존재합니다.
완벽한 자율주행과 경로설정으로 사고가
안 난다면 좋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로 인한 파편들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땅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또 다른 경로에 있는 자동차들에도
피해를 줘서 더 큰 사고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플라잉카의 안전기술 및 규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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