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컴퓨터 성능 정리 2편으로
RAM과 보조기억장치에 대하여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AM은 주 기억 장치 중 하나로 CPU 내부의
캐시메모리 다음으로 빠르게 작동하는 부품입니다.
캐시메모리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RAM을 늘리곤 합니다.
RAM은 보조기억장치로 데이터가 저장되기 전에
일시적으로 저장을 하면서 하드와 CPU 양쪽
모두를 서포트해주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원이 꺼지면 데이터가 휘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게임을 여러분이 게임을 할 때 현재 사용하는
게임화면은 보조기억장치에 있던 데이터를
RAM으로 옮겨와서 RAM이 CPU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고속으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RAM이 낮은 컴퓨터의 경우에는
로딩이 오래 걸리거나 RAM이 현재 사용해야
하는 데이터를 다 못담기 때문에 게임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의 전반적인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RAM을 늘려야 합니다.
과거에는 256MB와 같이 MB단위로 RAM을
증설했지만 현재는 16GB 32GB와 같이
과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RAM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RAM은 DDR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래된 순서로 DDR - DDR2 - DDR3 - DDR4
이렇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DDR4의 경우에는 DDR보다 8배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어서 차원이 다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DDR은 시리즈마다 모양이 다르고
컴퓨터 메인보드마다 지원하는 시리즈가 보통은
1~2개이기 때문에 RAM을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할 때
이 부분을 잘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 전송속도도 고려해야 하는데
보통 RAM은 이름이 'DDR3 - 10600 8GB'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8GB는 RAM의 용량을 얘기하고
10600은 10600MB/s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부분이 데이터 전송속도를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량과 속도 모두를 고려해서
내가 어떤 작업을 할 것인데 이 작업을 위해서는
RAM이 어느정도가 되어야 여유가 있을지를
계산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보조기억장치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컴퓨터 CPU가 아닌 외부에서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한 기억장치로 속도는 느리지만
용량이 크기 때문에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HDD, SSD가 바로 보조기억장치입니다.
HDD는 Hard Disk Drive의 줄임말로 데이터를
내장된 마그네틱 디스크에 저장을 하는 방식입니다.
SDD는 Solid State Drive의 줄임말로 HDD와 다르게
저장매체가 반도체 메모리여서 HDD에 비해서 속도가
빨라서 파일 이동과 같은 부분에서 HDD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HDD와 다르게 구동부분이 없어서 진동이나
충격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무음이라서
소비 전력이 적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확실한 만큼 SSD는 HDD에 비해서
매우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둘을 섞어서 써주면 좋은데 SSD와 HDD를
모두 사용하면서 장기적으로 저장해두고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는 HDD에 저장하고 SSD에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처리 속도에
지장이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RAM과 보조기억장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컴퓨터를 구매하실 때 어떤
시리즈가 더 좋은지와 같은 것을 알아보시고
구매하셔야 가성비 좋게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그래픽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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