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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공부

핀테크에 대하여

by 정글왕 안병만 2019. 9.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가장 핫한

IT 이슈 중 하나인

핀테크

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핀테크란 금융을 의미하는

finance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가 결합된 단어로

금융과 관련된 모든 기술들을

일컫는 폭넓은 단어입니다.

2014년 말부터 시작한 핀테크열풍은

당시에는 인터넷 전문은행, 공인인증서, 스타트업

등 기초적인 기술들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산업을 의미하였습니다.

원래 IT기술을 많이 사용하던

금융산업이기에 이런 산업들보다는

더욱 고차원적이고 현대적인 기술을

융합한 분야에 핀테크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핀테크의 진정한 시작은 2008금융위기였습니다.

2008금융위기 당시에 말도 안되는

파생상품들이 생겨나고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오자 금융업계는

주저앉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눈을

돌린 곳이 IT업계였고

이때부터 금융 거래 과정을 전자화하면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도

더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핀테크는 이렇게 시작하였지만 현재

가장 금융업계에서 IT기술과의 융합으로

이득을 보는 부분은 바로 고객의 데이터입니다.

기존에는 모두 현금, 카드로 결제하던

방식이 어느샌가부터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금융업계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삼성페이'같은 하드웨어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부터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 '토스'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카카오페이는 송금 수수료

무료라는 획기적인 제안을 하면서

순식간에 고객들을 모집해서

토스를 제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카카오페이는 분명

적자를 보는데도 왜 이런 전략을 펼쳤을까요?

 

바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입니다.

고객 데이터가 대체 얼마나

중요하길래 적자를 내면서까지 진행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현재 한국은 저성장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금리를 낮추는 방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사실상 금리가 0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연 5% 적금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SC제일은행, DGB대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등인데

이 기업들이 이런 정책을 펼치는 이유는

바로 핀테크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통해서 2030젊은 세대들을 끌어당기기 위함입니다.

 

과거에는 적자를 내면서 수익을

얻지 못하던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핀크 등이 현재는 시중은행들과의

협업으로 은행들에게 사용료를 받고

고객들에게도 높은 이율을 제공하면서

이득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에는 현재 이용자 수가

1200만명을 넘어가고 있고

페이코 역시 100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는 데이터가 좌지우지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금융업계에서도

고객의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핀테크 플랫폼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서

기존에는 값비싸던 해외송금의

가격을 낮춤으로써 고객을 모으는 등

기술과 금융이 결합해서 새로운 이윤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핀테크는 미래 산업 중에서 중요하게

눈여겨봐야하는데 현재 핀테크 플랫폼들이

전반적인 금리를 무시하면서 연이율을

높여주는 것과 같이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이득을 가져올 수 있기에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주식상장도 모두 전자화로

진행하고 보안과 관련된 부분들이

더 강하게 대두되는 만큼

핀테크를 알아두어야 생활이

편해질 수 있기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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